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24일 발표된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BTC) 투자에서 1억 7천만 달러의 손상차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9월 30일 기준 9개월 동안의 비트코인 보유 가치 변동에 따른 것이며,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전환 시에는 6,400만 달러 수익이 난다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작년 2월 15억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입했고, 올해 2분기 비트코인 보유량의 75%를 매각했다. 최근 발표된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사거나 팔지 않았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가치는 2억 1,800만 달러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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