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 하락, 투심 악화...“10월 거래소 BTC 보유량 2018년 1월 수준으로 감소“
28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2포인트 내린 30를 기록했다. 투심이 악화되며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0,2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87%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0,255.37달러, 최고 20,854.0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896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39.6% 수준이다.
한편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가 10월 거래소 BTC보유량이 2018년 1월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보고서는 “10월에만 유통 공급량의 0.86%에 해당하는 123만 5,000개의 비트코인이 인출됐다. 거래소 잔액은 2020년 3월 이후 최고점 대비 (유통량의) 48.4%까지 떨어졌다“고 전했다.
반면 스테이블코인 거래소 유입량은 늘어나는 추세다. 월 30억 달러 이상의 스테이블 코인이 거래소로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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