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발행한 암호화폐 '위믹스''가 국내 4대 코인 거래소에서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28일 계열사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20.55% 내린 4만6천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메이드맥스(-18.21%), 위메이드플레이(-15.78%) 등도 크게 떨어졌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코빗은 전날 공지를 통해 위믹스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되면 거래소 내에서 위믹스를 사고팔 수는 있지만, 다른 거래소 지갑에서 보유하고 있던 위믹스를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으로 이전할 수 없게 된다.
업비트는 유의 종목 지정 후 2주일간 해당 디지털 자산에 대한 검토를 통해 최종 거래 지원 종료 여부를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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