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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위터 인수에 40% 랠리...DOGE 지금이 매수 타이밍?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10/28 [21:24]

머스크, 트위터 인수에 40% 랠리...DOGE 지금이 매수 타이밍?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10/28 [21:24]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오래된 '밈' 코인 중 하나인 도지코인(DOGE)이 자칭 '도지파더(도지의 아버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440억 달러 규모의 트위터 인수를 28일 마무리하면서 가격이 급등락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머스크가 트위터 결제 시스템에 도지코인을 도입할 것이라고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머스크가 지지하는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은 한국시간 28일 오후 9시 1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080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7.11% 급등한 가격이다. 도지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0.07293달러, 최고 0.08483달러 사이에서 거래되며 장중 변동폭이 14%에 달했다. 도지코인은 지난 7일간 40.12% 급등했다. 시가총액도 108억 달러를 증가하며 시총 9위 솔라나(SOL, 시총 약 109억 달러)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해외 매체 애널리틱스 인사이트는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과대 광고를 시작한 후 2020년에 진정한 주류가 되었다. 이 과대 광고는 도지코인 랠리를 촉발해 2020~2021년 강세 사이클에서 10,000% 이상 상승했다. 또 도지코인은 크립토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고(레딧의 도지코인 커뮤니티는 2백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바이낸스(Binance), 이토로(eToro)를 포함한 대부분의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작업 증명 알고리즘에서 실행되고 PC로도 쉽게 채굴할 수 있는 등의 강점으로 2023년뿐만 아니라 앞으로 몇 년 동안 도지코인 채택 및 가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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