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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상태' 비트코인 주소 수, 최근 1개월 최다...거래소 BTC 순유출, 6개월래 최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10/29 [08:34]

'수익 상태' 비트코인 주소 수, 최근 1개월 최다...거래소 BTC 순유출, 6개월래 최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10/29 [08:34]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심리적 지지선인 2만달러를 회복하면서 펀더멘털 지표도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수익 상태(온체인 트랜잭션 기준 자산 취득가가 시세보다 낮은 경우)의 비트코인 주소(7일 평균)가 24,777,335.780개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1개월 가장 많은 규모다.

 

또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지난 26일(현지시간) 약 7만 BTC 이상이 거래소에서 순유출됐다. 이는 약 15억2천만 달러 상당으로, 최근 6개월래 최대 규모 유출이다" 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페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10월 거래소 비트코인 보유량도 2018년 1월 수준으로 감소했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의 순유출은 가격 전망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29일(한국시간) 오전 8시 33분 현재 20,6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62% 오른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7일간 7.4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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