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 시총 8위)의 강력한 경쟁자인 시바이누(SHIB)가 도지코인의 랠리에 동반 상승하는 이른바 '코트테일 이펙트(coattail effect, 옷자락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지하는 암호화폐 도지코인은 머스크가 소셜 미디어 거인 트위터 인수를 마무리한 후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도지코인(DOGE)은 한국시간 30일 오후 8시 58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12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6.16% 급등한 가격이다. 도지코인은 지난 7일간 119.07% 올랐다.
시바이누는 도지코인 랠리에 힘입어 현재 5.29% 오른 0.00001269달러를 기록 중이다. SHIB는 지난 일주일새 27.81%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도지코인에서 파생한 시바이누의 가격은 DOGE 가격 급등에 시가총액 기준으로 13위로 상승했다. 과거 머스크는 SHIB와 거리를 뒀고 트위터와도 관련이 없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 하지만 이더리움(ETH) 기반 밈 토큰은 여전히 도지코인의 코트테일 이펙트를 누리며 주요 암호화폐 실적을 능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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