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멕스 창업자 "SOL, 3달러까지 떨어질 수도"..."솔라나, 최악 상황서 더 강해질 것"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SOL)가 3달러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시장이 더 많은 고통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아서 헤이즈는 SOL은 FTX 사태로 인해 타격을 입은 머니 매니저들의 추가적인 유동성 위기에 더해 이날 예정된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의 영향으로 또 한번 큰 하락을 보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예정된 6천만 개의 언스테킹 물량이 하락을 가속화할 경우 SOL은 3달러 가격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더리움(Ethereum) 킬러' 솔라나(Solana)의 고유 토큰 SOL은 이날 오후 9시 48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15.2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3.08% 급락한 가격이다.
SOL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19.60달러에서 최저 12.51달러까지 추락했다. 시총은 약 56억 달러로, 시총 13위에 위치해 있다.
SOL은 현재 2021년 11월 사상 최고가인 260달러에서 94%가량 폭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탈중앙화 통신 네트워크 프로젝트 헬륨(HNT) 공동 창업자 아미르 할림(Amir Haleem)이 "솔라나 팀은 복구가 불가능한 최악의 상황이라고 느껴질 때 더 강해지고 문제 해결에 집중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낙관론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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