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스위스 금융감독청, 새로운 ICO 가이드라인 발표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18/02/19 [22:14]

스위스 금융감독청, 새로운 ICO 가이드라인 발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18/02/19 [22:14]

▲ 스위스 마테호른     © 코인리더스

 

세계 암호화폐 시장의 허브로 부상 중인 스위스의 연방금융감독청(FINMA)이 더욱 투명한 ICO(암호화폐공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연방금융감독청은 "역동적인 암호화폐 시장 상황과 많은 수요를 고려하면 투명성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암호화폐가 있는 만큼 (규제는) 사안별로 판단해야 하고 금융법이나 규제가 모든 ICO에 일괄 적용될 수 없다"고 말했다.

 

연방금융감독청은 새 가이드라인의 목적이 ICO의 리스크를 줄이면서 폭발적 잠재력을 지닌 시장을 성장시키고 돈세탁 목적으로 암호화폐가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위스는 취리히 근방에 암호화폐 허브인 ‘크립토밸리’를 만들어 이를 육성하고, ICO를 전면 허용하는 등 암호화폐 산업을 키우고 있는 대표 국가로 꼽힌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리플 CEO, X에 트럼프와 찍은 사진 게시...XRP 가격 반등하나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