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FTX 붕괴 사태 추이를 주시하며 소폭 반등 흐름을 보였다.
투자심리는 소폭 개선된 모습이다.
11월 18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3포인트 오른 23을 기록했다. 다만 '극단적 공포' 단계는 지속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은 18일(한국시간) 오전 9시 3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6,8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17% 상승한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6,460.68달러, 최고 16,871.8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241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38.7% 수준이다.
한편 크립토퀀트 기고자 코인시그널365(CoinSignal365)가 "비트코인의 중장기 사이클 바닥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 보유자 중 수익을 내고 있는 비율을 나타내는 수익권 비율 지표를 살펴보면, 이 수치는 비트코인이 반감기 이후 바닥에 도달할 때 항상 40포인트 미만을 가리켰다. 현재 이 이 수치는 45포인트 수준이다. 이전 바닥 비율과 비교해 5포인트 더 하락해야 한다. 지금은 고통스럽겠지만 과거의 패턴을 고려하면 앞으로 좋은 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적은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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