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만7천달러 돌파 실패, 투심 '극단적 공포' 지속...QCP "BTC, 새해까지 약세 전망"
투자심리도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 11월 19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과 동일한 23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단계가 지속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은 19일(한국시간)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6,6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17% 하락한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6,564.61달러, 최고 16,947.06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203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38.5%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싱가포르 디지털 트레이딩 회사인 QCP 캐피털의 최신 분석을 인용 "암호화폐가 새해까지 계속해서 저조한 실적을 보일 수 있다"며 "비트코인이 12,000달러로, 이더리움이 800달러로 급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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