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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사태 직격탄 솔라나, 부활 가능성 있나...멀티코인 캐피탈 "여전히 SOL 믿는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1/19 [11:10]

FTX 사태 직격탄 솔라나, 부활 가능성 있나...멀티코인 캐피탈 "여전히 SOL 믿는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11/19 [11:10]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FTX 파산 사태에 암호화폐 시장이 휘청거리고 있다. 이중 FTX가 주로 거래를 지원해온 암호화폐 솔라나(SOL)는 최근 고점 대비 70% 가깝게 떨어지며 FTX 사태 이후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이더리움(Ethereum) 킬러' 솔라나(Solana)의 고유 토큰 SOL은 FTX 붕괴 전후 약 38달러에서 12달러선까지 떨어졌고, 19일(한국시간) 현재 13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가상자산 투자정보 데이터 플랫폼 쟁글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FTX가 없는 지금, 솔라나 프로젝트들은 신규 투자 및 주요 중앙화 거래소(CEX) 상장이 이전 대비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며, 신생 프로젝트들이 적극적으로 솔라나에 온보딩할지도 불투명해졌다"면서도 "단단한 개발자 커뮤니티, 괄목할 만한 대체불가토큰(NFT) 성과 달성 이력, 지속적인 기술 및 사용성 개선 노력, 강제 'VC체인' 탈피 등으로 아직 희망의 불씨가 남아 있다"며 솔라나가 부활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또 CNBC에 따르면 멀티코인 캐피탈이 지난 목요일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솔라나는 가장 활발한 개발자 커뮤니티를 갖고 있다. 여전히 솔라나를 믿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탈중앙화 통신 네트워크 프로젝트 헬륨(HNT) 공동 창업자 아미르 할림(Amir Haleem)도 "솔라나 팀은 복구가 불가능한 최악의 상황이라고 느껴질 때 더 강해지고 문제 해결에 집중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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