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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 반감기' 라이트코인 30% 랠리...시바이누·솔라나 시총 제쳐

박병화 | 기사입력 2022/11/23 [13:03]

'내년 8월 반감기' 라이트코인 30% 랠리...시바이누·솔라나 시총 제쳐

박병화 | 입력 : 2022/11/23 [13:03]

▲ 라이트코인(Litecoin, LTC)  ©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에서 하드포크된 라이트코인(Litecoin, LTC)이 최근 파산보호를 신청한 FTX발 각종 악재에도 30%가량 급등하며 '도지코인 킬러' 시바이누(SHIB)와 '이더리움 킬러' 솔라나(SOL)를 제치고 시총 13위에 올랐다.

 

2011년에 탄생한 작업증명 알트코인인 LTC는 23일(한국시간) 오후 12시 5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81.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0.09% 급등한 수치다. LTC의 시가총액도 약 58억 달러까지 증가하며 약 50억 달러의 SHIB와 약 47억 달러의 SOL을 제쳤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LTC의 사상최고가는 410.26달러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2023년 8월로 예정된 반감기를 앞두고 있는 라이트코인이 FTX 거래소의 붕괴로 인한 지속적인 암호화폐 시장 붕괴에서 보기 드문 승자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라이트코인의 다음 반감기는 2023년 8월 초로 예상된다. 해당 반감기 후 블록생성 보상은 12.5 LTC에서 6.25 LTC로 조정된다. BTC와 LTC는 모두 블록당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겪는다. BTC는 21만 블록마다, LTC는 84만 블록마다 채굴보상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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