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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분석가 "現 비트코인, 2015년·2018년 약세장 바닥과 유사"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12/01 [21:10]

온체인 분석가 "現 비트코인, 2015년·2018년 약세장 바닥과 유사"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12/01 [21:10]


12월 첫날,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17,000달러를 회복하며 상큼한 출발을 알린 가운데, 약 100만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최고 수준의 온체인 분석가인 윌리 우(Willy Woo)는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스캇 멜커(Scott Melker)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2015년과 2018년의 시장 바닥과 유사한 축적(매집) 단계에 있다"며 낙관론을 피력했다.

 

우는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대출 회사인 블록파이(BlockFi)의 최근 파산 신청을 포함한 시장 역풍에 직면해 탄력성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이 잠재적으로 바닥을 칠 수 있는 가격에 대해 14,000~10,000달러 사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말 윌리 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에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BTC 가격은 역사적으로 58~61%가 손실 상태일 때 매크로 사이클 바닥에 도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9시 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35% 상승한 17,1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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