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 열풍에 짝퉁 '비트코이인(bitcoiin)'이 등장해 화제다.
1980년대 할리우드의 인기 액션스타였던 배우 스티븐 시걸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이 비트코이인의 글로벌 홍보대사"라며 비트코이인을 선전했다.
소위 잡코인으로 분류되는 이 가상화폐의 정식 명칭은 '비트코이인 2세대(Bitcoiin2Gen)'다. 비트코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히려 가상화폐 시총 2위인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이용하는 코인이다.
21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비트코이인을 만든 회사는 가상화폐공개(ICO)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소 7500만달러의 자금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 뉴스사이트인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이인이 누가 만들었는지 알 수 없고 '피라미드' 방식을 통해 ICO를 진행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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