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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월 CPI 예상 하회...비트코인 18,000달러선 바짝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12/13 [23:03]

미국 11월 CPI 예상 하회...비트코인 18,000달러선 바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12/13 [23:03]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비트코인(BTC)이 5% 넘게 급등하며 18,000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2월 13일 오후 11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5.38% 급등한 17,8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BTC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6,979.99달러에서 최고 17,901.92달러까지 상승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441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39.3% 수준이다.

 

미국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7.1% 올랐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12월 이후 최소폭 상승으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3%)도 하회했다. 전월 대비로도 0.1% 상승해 역시 시장 전망치(0.3%)를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6.0%, 전월보다 0.2%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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