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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료 블록체인 '남코인' 23일 국내 공개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8/02/23 [10:58]

일본 의료 블록체인 '남코인' 23일 국내 공개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8/02/23 [10:58]

▲ 남코인 백서 갈무리     © 코인리더스

 

일본 의료 시스템혁신을 위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남코인(NAM coin)'이 한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남코인은 AI(인공지능)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의료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존 일본 의료업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효율적이고 투명한 시장을 창출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현재 일본은 의사가 자신의 치료로 인해 환자가 호전된 정도를 파악하기 힘들고, 전자 진료 차트 보급률이 50%에 머물고 있다. 남코인은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AI를 사용해 환자의 경과를 의사가 완전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주고, 블록체인을 이용한 진료 차트 시스템을 통해 국가적으로 소요되는 의료 시스템 관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남코인은 최첨단 치료 및 검사가 가능한 자체 AI 클리닉을 설립할 예정이다.

 

한편, 남코인은 23일 오후 8시에 서울 르메르디앙호텔에서 밋업 행사를 진행, 자사의 서비스를 정식으로 한국에 소개한다. 이 자리에서 메인 세일을 시작하며, 코인은 블록체인 가상화폐공개(ICO) 플랫폼인 '넥스트아이씨오'(NextICO)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한국 블록체인 의료 정보 플랫폼인 메디블록(MEDIBLOC)은 가상화폐공개(ICO)을 통해 20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자체 가상화폐 MED는 거래소에 상장돼, 현재 시가총액이 1억2300만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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