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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 비트코인 투심도 '공포' 지속...거래소 BTC 잔액, 4년래 최저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2/20 [10:37]

경기 침체에 비트코인 투심도 '공포' 지속...거래소 BTC 잔액, 4년래 최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12/20 [10:37]

▲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계속된 긴축과 그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최근 며칠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현재 16,000달러 중반대 가격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0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2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6,502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80%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6,398.14달러, 최고 16,805.4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시가총액은 3,175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39.9% 수준이다.

 

투자심리 위축세도 지속되는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과 동일한 29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가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거래소 비트코인(BTC) 잔액이 4년래 최저치인 2,243,397.552 BTC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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