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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사자처럼 "성매매 의혹 '메타콩즈 경영진' 고발할 것"[전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12/22 [11:23]

멋쟁이사자처럼 "성매매 의혹 '메타콩즈 경영진' 고발할 것"[전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12/22 [11:23]

한국경제가 "국내 주요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사 메타콩즈의 이강민 대표와 황현기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주요 경영진들이 법인카드를 성매매에 이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22일 단독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이두희가 이끄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멋쟁이사자(이하 맛사)처럼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성매매 의혹이 불거진 메타콩즈 경영진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맛사의 공직 입장문이다.

 

멋쟁이사자처럼은 최근 불거진 메타콩즈 이강민 CEO와 황현기 COO 등의 성매매 의혹과 주주 협박에 대한 보도를 접한 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으며, 이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메타콩즈 경영진 관련 연이틀 간의 보도를 접한 후, 메타콩즈 경영진의 '방만한 경영' '도덕적 해이'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문제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강민 CEO 등 관련자에 대해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등으로 고발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멋사와 이두희 대표는 이른바 '메타콩즈 사태' 이후 홀더와 직원들,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기업 인수의지를 밝혀왔습니다. 이에 법원에서는 '임원진 교체' 등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 주주총회(이달 30일) 개최를 승인한 바 있습니다. 멋사는 법원의 결정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금년 내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멋사와 이두희 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홀더와 직원들의 우려를 덜어내고 재도약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스타트업과 NFT 생태계의 올바른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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