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글로벌 통화긴축 우려와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FTX 붕괴 여파에 시달리며 지난 11월 18%가량 급락했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올해 65%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코마캡)에 따르면 24일(한국시간) 오전 9시 15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6,797달러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04% 하락한 수치다. 현재 시가총액은 3,234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39.9%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보다 소폭 개선된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2포인트 오른 29를 기록했다. 하지만 '공포' 단계는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레디블크립토(Crediblecrypto)가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상승하기 시작했다"며, 2022년이 끝나기 전 비트코인 가격이 17,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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