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0.35달러선 안착을 시도했지만 실패하며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매수세 부족과 모멘텀 부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XRP는 12월 26일(한국시간) 오전 11시 3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34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27% 하락한 가격이다. XRP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176억 달러 수준으로, 약 174억 달러인 바이낸스USD(BUSD)를 제치고 시총 6위 자리를 회복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현재 시장 상황과 다가오는 미국 및 기타 시장의 크리스마스 및 새해 연휴를 고려할 때 암호화폐 산업은 1월 5일까지 교착 상태에 들어간 다음 거래량, 유동성 및 변동성 측면에서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다"고 진단했다.
한편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트코인 셰르파(Altcoin Sherpa)는 187,700명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2023년 말까지 전반적인 매크로 환경이 조금 나아질 것이다. 이로 인해 많은 알트코인이 랠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며 "결제 솔루션 XRP의 경우 2023년 12월까지 0.60달러로 상승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