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 약세장 속 5%대 랠리...CNBC 유명 진행자 "LTC 보유자는 바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에서 하드포크된 라이트코인(LTC, 시총 14위)이 지난 24시간 동안 5% 넘게 급등하며 주요 암호화폐 중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2011년에 탄생한 작업증명 알트코인인 LTC는 26일(한국시간) 오후 4시 3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전 대비 5.10% 오른 69.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라이트코인은 지난 7일간 9.62% 올랐다. 현재 LTC의 시가총액은 약 50억 달러로, 약 51억 달러의 트론(TRX, 시총 13위)과 약 46억 달러의 시바이누(SHIB, 시총 15위) 사이에 위치해 있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LTC의 사상최고가는 410.26달러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라이트코인 가격은 미국 달러 대비 60달러 지지선 위에서 긍정적 움직임을 유지하고 있다. 만약 70.50달러 저항선을 확실히 넘어선다면 가격은 80달러 저항 영역까지 강한 랠리를 시작할 수 있다"며 "반대로 7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면 60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라이트코인(LTC) 보유자는 '바보'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바보들이 창조한 것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를 단속해야 한다. 나는 그들이 대청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돈을 창조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며 "내가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할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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