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일부 주(州)에서는 비트코인을 통해 세금을 낼 수 있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의 마이클 윌리엄스 의원과 조슈아 맥쿤 의원은 세금을 비트코인으로 낼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비트코인 외에도 전자적인 개인간(P2P)시스템을 이용하는 가상화폐면 세급 납부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앞서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아리조나에서도 워런 피터슨 상원의원이 비트코인이나 가상화폐를 활용해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내놨다. 법안에 따르면 가상화폐로 받은 세금은 24시간 내 환율에 따라 미국 달러로 전환해야하며 이에 따른 총액수는 납세자 계좌에 기록되야한다.
주택 구입 등 결제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을 놓고 전 세계가 흥미로운 실험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세금까지 비트코인 결제 영역으로 안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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