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암호화폐 세계에 충격을 준 가상자산 거래소 FTX 파산 여파로 인기 가상자산 솔라나(Solana, SOL)의 시세가 폭락했다. 지난해 3월 이후 사상 최저가를 기록한 솔라나가 간밤 랠리를 기록하면서 암호화폐 투자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솔라나와 함께 라이트코인(Litecoin, LTC)도 간밤 높은 비율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솔라나와 라이트코인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솔라나 vs 라이트코인, 언급량 추이는? 12월 27일부터 1월 2일까지 일주일간 솔라나는 434회, 라이트코인은 51회 언급됐다.
솔라나의 이미지는 긍정 44%, 부정 47%, 중립 9%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성장하다’, ‘응원하다’, ‘기대되다’, ‘도움’, ‘빠르다’, ‘성공하다’, ‘기여하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후회’, ‘큰 타격’, ‘큰 문제’, ‘실패하다’, ‘망하다’, ‘불안하다’, ‘폭락’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충격’이 있다.
라이트코인은 긍, 부정 이미지를 분석할 감성어가 없다.
솔라나·라이트코인 관련 주요 이슈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이더리움(Ethereum, 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솔라나 지지 의사를 밝힌 소식을 보도했다. 부테린은 "일부 영리한 이들이 솔라나 커뮤니티에 열정적이면서도 영리한 이들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또, 일확천금의 기회를 노리던 이들이 사라져 솔라나의 미래가 밝다고 전했다"라는 트윗을 게재했다.
부테린의 트윗 이후 솔라나는 일일 가치 상승률이 가장 높은 디지털 자산이 되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에디션은 솔라나의 수요 증가와 함께 11.04달러로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트레디딩뷰(TradingView)의 기술 지표 기준, 솔라나 토큰 매수 활동이 활발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시가총액은 12.62% 상승한 40억 4,601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 24시간 전 대비 거래량은 9.02% 증가했다.
현재 황소 세력이 장악한 가운데, 13달러를 향해 상승세를 계속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1.31점으로, 과매수 영역에 가깝다. 이는 브레이크아웃(breakout, 자산 가격이 갑자기 새로운 영역에 진입하는 것) 전, 현재 수준에서 가격 통합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매체는 다른 기사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전체적으로 상승하자 라이트코인의 가치도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유명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라이트코인이 80달러 선으로 신속하게 상승한다면, 기존 저항선인 72달러 선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그의 예측이 현실이 됐다. 이제 라이트코인은 48시간 이내로 80달러를 목표 가격으로 정할 것이라는 의미이다.
라이트코인의 시세는 9일 지수이동평균선(EMA)과 20일 EMA를 돌파했다. 그러나 78달러 선에서 저항을 직면하면서 현재 수준으로 가격이 약간 하락하였다.
솔라나·라이트코인, 오늘의 시세는? 1월 3일 오후 12시 24분 코인마켓캡 기준 솔라나의 시세는 전일 대비 12.16% 상승한 11.12달러이며, 라이트코인의 시세는 6.63% 상승한 75.2달러이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