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월 15일(한국시간) 오전 9시 17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0,943달러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64%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0,330.91달러에서 최고 21,075.14달러까지 올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4,034억 달러까지 증가했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41.0%에 달한다.
암호화폐 정보 매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도 지난해 11월 이후 1조 달러를 넘어섰다.
투자심리도 크게 개선됐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6포인트 오른 52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가 중립 단계에 진입한 건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시장 조사업체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의 공동창업자 케이티 스턴턴은 "비트코인이 1년 만에 200일 이동평균선을 넘었다"며 "현재 과매수가 몰린 상황에서 우리는 랠리를 쫓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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