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사태 여파로 가치가 폭락한 이더리움(Ethereum, ETH) 라이벌 솔라나(Solana, SOL)가 올해 들어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시총 10위 자리를 차지하려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폴리곤(Polygon, MATIC)이 솔라나의 위협을 방어하며, 현재 시총 10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솔라나와 폴리곤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솔라나 vs 폴리곤, 언급량 추이는? 12월 16일부터 1월 15일까지 일주일간 솔라나는 451회, 폴리곤는 575회 언급됐다.
솔라나 vs 폴리곤,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솔라나의 이미지는 긍정 55%, 부정 29%, 중립 16%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성장하다', '밝다', '강세', '도움', '보상', '지지하다', '빠르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차별', '저항', '유치하다', '망하다', '우려'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 '가능하다', '막히다'가 있다.
폴리곤의 이미지는 긍정 77%, 부정 18%, 중립 5%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돈 벌다', '적극적', '보상', '많은 기대', '다양한 기능', '부드럽다', '기대 모으다', '새로운 방식'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위험'과 '공격적'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각지다'가 있다.
솔라나·폴리곤 관련 주요 이슈 블록체인 뉴스 미디어 디크립트는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를 인용, 솔라나가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최고가 대비 94% 하락해, 2년 만에 최저가를 기록하면서 시총 20위권 밖으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상승세가 놀랍다고 전했다.
솔라나는 1월 14일(현지 시각) 기준 시총 900만 달러로, FTX 사태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일시적으로 폴리곤의 시총 10위 자리를 빼앗았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시티 리서치(Citi Research)가 1월 12일 자로 발행한 보고서를 인용, 솔라나 블록체인 활동량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시티 리서치 애널리스트 조합 아유브(Joseph Ayoub)는 보고서를 통해 "활성 지갑 주소 수와 일일 NFT 거래량 모두 FTX 파산 이전으로 돌아왔다. 체인의 일부 사용자가 안정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시티 리서치는 봉크(Bonk)라는 신규 프로젝트 토큰이 최근 솔라나 토큰 보유자를 대상으로 에어드롭을 진행해, 봉크의 솔라나 블록체인 활동량이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여 전했다.
블록체인 미디어 크립토 뉴스 플래시는 폴리곤이 조만간 다보스에서 진행될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에 참서간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폴리곤은 전 세계 지도자와 함께 포럼 현장에서 어깨를 나란히하며, 웹 3 생태계와 블록체인 기술이 테크 업계에 가져다주는 이점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더불어 폴리곤은 공공 블록체인 플랫폼 대규모 채택과 가치가 매우 크면서 최대한 많은 이들이 접근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선도할 것을 약속한다.
폴리곤이 자사 블록체인의 전 세계의 채택률 증가 기회를 모색한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WEF 연설은 폴리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솔라나·폴리곤, 오늘의 시세는? 1월 16일 오후 2시 3분 코인마켓캡 기준 솔라나의 시세는 전일 대비 1.58% 상승한 23.27달러이며, 폴리곤의 시세는 5.64% 상승한 1.0254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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