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약세장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던 암호화폐 시장이 랠리를 맞이했다. 시총 Top 2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에, 자연스럽게 두 가상자산의 하드포크된 암호화폐에도 관심이 쏠리게 되었다. 이더리움의 하드포크 암호화폐인 이더리움클래식(Ethereum Classic, ETC)과 비트코인캐시(Bitcoin Cash, BCH)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1월 13일부터 1월 19일까지 일주일간 이더리움클래식은 27회, 비트코인캐시는 11회 언급됐다.
이더리움클래식의 이미지는 긍정 19%, 부정 70%, 중립 12%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상승 이어지다’, ‘비전 있다’, ‘쉽다’, ‘보상’, ’성공하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전산 장애’, ‘손해 보다’, ‘손해’, ‘피해’, ‘과실’, ‘처음 듣다’, ’기준 없다’, ‘비판 받다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충격’ 단 하나이다.
비트코인캐시의 이미지는 긍정 2%, 부정 84%, 중립 14%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새로운 버전’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피해’, ‘전산 장애’, ‘손해 보다’, ‘손해’, ‘과실’, ‘뒤처지다’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충격’ 단 하나이다.
이더리움클래식·비트코인캐시 관련 주요 이슈 1월 19일(현지 시각), 경제 뉴스 웹사이트 벤진가는 코인게코 데이터를 인용, 이더리움클래식의 거래량이 일주일 사이에 28% 감소했다고 전했다. 현재 이더리움클래식의 유통 공급량은 1억 3,900만 개로, 최대 공급량의 65.97%에 해당한다.
그러나 마켓피리오디컬에 따르면, 이더리움클래식은 수요 영역에서 전일 대비 반등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토큰 가격은 공급 영역을 맴돌고 있으며, 각종 기술적 변수를 분석했을 때도 앞으로 며칠간 강세 움직임이 이어질 것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다만, 토큰 가격이 바닥 패턴을 깰 가능성은 확실하지 않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노미스트는 비트코인캐시가 최근 강세장 속에서도 오랫동안 최고가를 기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캐시의 최고가는 2017년 12월 자로 기록한 1,500달러를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비트코인캐시는 1월 5일(현지 시각), 100달러를 돌파해, 1월 13일에는 일일 고점 130달러를 기록했다.
매체는 5월 15일 자로 예정된 비트코인캐시 네트워크 업데이트가 최근의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보았다. 이에, 2023년 비트코인캐시의 시세는 2019년과 비슷한 상승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이더리움클래식·비트코인캐시, 오늘의 시세는? 1월 20일 오후 12시 22분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클래식의 시세는 전일 대비 0.56% 상승한 20.76달러이며, 비트코인캐시의 시세는 1.25% 상승한 121.66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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