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트위터가 대표적인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coin, DOGE)을 채택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2023년에도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도지킬러’라는 수식어로도 유명한 밈 암호화폐 시바이누(Shiba Inu, SHIB)는 지난주 24시간 사이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시총 13위까지 차지했다. 그러나 상승세가 오래 이어지지는 못했다. 시바이누의 시세는 지난 일주일 전 대비 12% 가까이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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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과 시바이누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도지코인 vs 시바이누, 언급량 추이는? 1월 18일부터 1월 24일까지 일주일간 도지코인은 38회, 시바이누는 56회 언급됐다.
도지코인은 긍, 부정 감성어가 없다.
시바이누의 이미지는 긍정 56%, 부정 26%, 중립 %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사랑스럽다’, ‘귀엽다’, ‘잘맞다’,’ 민첩하다’, ‘무료’, ‘유명하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싫어하다’, ‘사납다’, ‘후회되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강하다’, ‘예민하다’, ‘지독하다’가 있다.
도지코인·시바이누 관련 주요 이슈 1월 24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뉴스 플랫폼 뉴스BTC는 암호화폐 고래 세력 추적 플랫폼 웨일얼러트(WhaleAlert)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 2일간 고래 세력의 도지코인 보유량이 5억 개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특히, 상위 20위에 해당하는 고래 세력이 지난 24시간 동안 이체한 도지코인은 약 1,300만 달러 상당의 가치에 해당하는 DOGE 토큰 1억 5,000개로 집계됐다.
뉴스BTC는 로빈후드 마켓(Robinhood Market)이 최근 도지코인의 거래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로빈후드 측은 로빈후드 지갑 대기 사용자 100만여 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지갑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초기에 도지코인을 지원할 것이라는 암시가 없어, 도지코인 커뮤니티의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이내 로빈후드 측이 조만간 도지코인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시세 분석 플랫폼 알렉산드리아는 도지코인이 또다른 브레이크아웃(breakout, 자산 가격이 갑자기 새로운 영역에 진입하는 것)을 준비하면서 0.1딜러 선 돌파를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0.1달러 선 돌파가 거부된다면, 약간의 저항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난센(Nansen) 데이터를 인용, 시바이누가 지난 일주일 사이에 신규 지갑의 인기 암호화폐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난센은 신규 개설 지갑 1만 2,000개의 시바이누 토큰 보유 금액이 총 5,6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했다.
도지코인·시바이누, 오늘의 시세는? 1월 25일 오후 12시 54분 코인마켓캡 기준 도지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6.76% 하락한 0.08393달러이며, 시바이누의 시세는 7.86% 하락한 0.00001118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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