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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3,000달러선 회복에 투심 '탐욕' 전환..."BTC, 2019년 랠리 때와 유사"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2/01 [10:02]

비트코인 23,000달러선 회복에 투심 '탐욕' 전환..."BTC, 2019년 랠리 때와 유사"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3/02/01 [10:02]

▲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23,000달러선을 회복하면서 투자심리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1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5포인트 오른 56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에서 '탐욕' 단계로 다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 현재 1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4% 상승한 23,095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2,789.78달러, 최고 23,225.0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4,452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2.3% 수준이다.

 

한편 약 77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이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이 2019년처럼 강한 랠리를 보여줄 수 있는 추세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 50주 이동평균(MA)은 하락하는 반면 200일 이동평균(MA)은 상승하고 있다. 두 지표는 25,000달러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25,000달러 부근에서 힘겨루기가 상당할 것으로 보이며, 돌파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이러한 상황은 2019년 강세장에도 있었다. 당시 비트코인이 6,000달러를 돌파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란 관측이 많았지만 결국 돌파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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