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상태 ETH 주소 비율 5개월래 최고..."올해 3월 이더리움 상하이 업그레이드 주목"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은 지난주 한때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1,704.46달러까지 올랐다. 이더가 1,700달러를 회복한 건 지난해 9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사이클 종료 기대가 커지면서 이더 상승세를 불러온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미국의 1월 고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긴축 조기 중단 기대가 줄어들며 이더 가격은 1,7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은 4일(한국시간) 오후 9시 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75% 오른 1,6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는 지난 7일간 4.83% 올랐다.

이날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수익 상태 이더리움 주소 비율이 61.823%를 기록하며 5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한편 중국계 대형 암호화폐 채굴풀 F2Pool의 창업자 션위(Discus Fish)는 최근 "올해 3월 이더리움 재단은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ETH의 스테이킹 유동성 리스크가 원만하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3월이 중요한 시기이고, 레이어2 프로젝트의 메인넷 혹은 테스트넷 출시가 집중된 3~4분기 역시 주목해야 한다"며 이더리움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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