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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BTC 선물 투자 고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2/08 [18:43]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BTC 선물 투자 고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2/08 [18:43]

▲ 마이클 세일러/출처: 트위터     ©코인리더스

 

나스닥 상장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공동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수익 창출을 위해 시카고상품거래소(CME)를 통해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평단가 30,397달러에 132,500 BTC를 보유해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인 세일러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과거 암호화폐 대출업체를 통해 비트코인을 빌려주는 방안도 고려했지만, 일부 대출 업체들이 파산했다. 앞으로 우리는 수익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와 비트코인 비즈니스를 분리할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일러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FTX 사건 등 유명 암호화폐 기업 파산과 가격 폭락은 고통스러웠지만 장기적으로는 업계 성장에 필요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시장은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블랙록 등의 금융기관이 필요하며, 의회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명확한 지침도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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