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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0달러대 회복한 비트코인, 투심도 개선...'중립→탐욕' 전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2/08 [18:51]

23,000달러대 회복한 비트코인, 투심도 개선...'중립→탐욕' 전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2/08 [18:51]

▲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1%가량 오르며 23,000달러선에 안착했다.

 

최근 미국의 고용이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중단 기대감이 사그라들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를 다시금 인정하자 위험자산의 투자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8일(한국시간) 오후 6시 47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2% 상승한 23,201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2,851.66달러, 최고 23,367.96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4,473억 달러,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1.3% 수준이다. 

 

투자심리도 개선됐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4포인트 오른 58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에서 '탐욕'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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