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8일(현지시간) 펙실드알러트(PeckShieldAlert) 트위터 계정을 인용 "412.23 BTC로 11년 동안 비활성화되었던 휴면 비트코인 주소인 '1MMXRA'가 재활성화됐다"고 전했다.
해당 트윗에 따르면 2012년 9월에 해당 412.23 BTC를 구매한 주소는 약 11년 만에 처음으로 이체됐다. 412.12 BTC의 금액이 한 번의 거래로 지갑에서 옮겨져 주소에 2,572달러 상당의 0.11 BTC 잔액이 남았다.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의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주소는 가격 변동 또는 상승으로 인해 약 960만 달러(9,571,542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8일(한국시간) 오후 8시 15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82% 상승한 23,18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비트코인 상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를 다시금 인정하자 위험자산의 투자심리가 되살아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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