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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휴면 비트코인 지갑 활성화...412 BTC 이동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2/08 [20:19]

11년 휴면 비트코인 지갑 활성화...412 BTC 이동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2/08 [20:19]


412 비트코인(BTC)이 있는 장기 휴면상태였던 BTC 지갑이 11년 만에 갑자기 다시 깨어났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8일(현지시간) 펙실드알러트(PeckShieldAlert) 트위터 계정을 인용 "412.23 BTC로 11년 동안 비활성화되었던 휴면 비트코인 주소인 '1MMXRA'가 재활성화됐다"고 전했다.

 

해당 트윗에 따르면 2012년 9월에 해당 412.23 BTC를 구매한 주소는 약 11년 만에 처음으로 이체됐다. 412.12 BTC의 금액이 한 번의 거래로 지갑에서 옮겨져 주소에 2,572달러 상당의 0.11 BTC 잔액이 남았다.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의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주소는 가격 변동 또는 상승으로 인해 약 960만 달러(9,571,542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8일(한국시간) 오후 8시 15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82% 상승한 23,18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비트코인 상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를 다시금 인정하자 위험자산의 투자심리가 되살아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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