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매체는 "총 9,607,635개의 SHIB가 사용 불가능한 지갑으로 전송되어 영원히 유통되지 않게 됐다"며 "시바이누 수석개발자의 시바리움(Shibarium)에 대한 트윗이 전해진 후 시바이누의 소각률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트위터 사용자 KURO SHIBARMY JPN (@kuro_9696_9696)은 시바이누 토큰의 수석 개발자 시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와의 텔레그램 채팅 스크린샷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했다.
스크린샷의 메시지에서 익명의 개발자는 시바리움 레이어-2 프로토콜 출시에 대한 소식이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시바리움 뉴스가 너무 조용하다"는 '불만'이었지만, 시토시는 간단히 "일시적으로요"라고 간단히 답했다.
앞서 시바이누팀은 지난달 1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시바리움 베타를 곧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로그는 "시바리움은 메타버스, 웹3,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디앱(DApp,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대체불가능토큰(NFT) 민팅도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바리움의 도입이 "거래 속도는 높이고 수수료는 낮춰 SHIB 소액 거래의 진입 장벽을 낮출 것"이라고 전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초, 시토시는 2월 10일 또는 2월 14일에 레이어 2 프로토콜이 출시될 수 있다는 힌트를 던졌다. 첫 번째는 일본의 플루트 데이이고, 두 번째는 발렌타인 데이이다.
2월 10일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이제 시바이누 아미의 기대는 발렌타인데이에 집중되고 있다고 유투데이는 전했다.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 시총 9위)의 강력한 경쟁자이자 시가총액 13위 암호화폐 시바이누(SHIB)는 12일(한국시간) 오전 11시 2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23% 하락한 0.00001281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2.29% 낮은 가격이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