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0.38달러선 횡보, 향후 가격 전망은?...암호화폐 커뮤니티, 2월말 XRP '상승' 예측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지난 한 주간 5% 넘게 하락하며 0.40달러 지지선 아래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 XRP 가격은 12일(한국시간) 오후 10시 2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11% 하락한 0.38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0.3809달러, 최고 0.384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최근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XRP는 현재 0.38달러선을 지켜내고 있어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인다. 매수 세력이 0.38달러선을 유지할 수 있다면 브레이크 아웃(저항선 돌파)에 이어 0.3850달러 영역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피디아는 "XRP의 상대강도지수(RSI)가 강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현재 가격에서 반등해 시메트리컬 트라이앵글(symmetrical triangle, 대칭 삼각수렴) 패턴 위를 돌파한다면 XRP는 0.4달러를 넘어 0.45달러로 상승해 월말까지 가격이 0.5달러를 테스트 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28일 XRP의 평균 가격은 0.4137달러로 예측됐다. 이번 XRP 가격 예측은 1,279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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