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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4,000달러 등락, 투심 '탐욕→중립' 전환...오늘 약 18.2억 달러 BTC 옵션 만기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2/24 [09:29]

비트코인 24,000달러 등락, 투심 '탐욕→중립' 전환...오늘 약 18.2억 달러 BTC 옵션 만기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2/24 [09:29]

▲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 속에 24,000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일(한국시간) 오전 9시 24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4% 하락한 23,97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 가격보다 1.44% 오른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24,572.09달러에서 최저 23,693.9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0.52% 상승하며 1,653달러를 기록 중이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총은 0.61% 감소해 1조 1천억 달러선을 약간 하회하고 있다.

 

투자심리는 전날보다 더 위축됐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3포인트 내린 53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2월 24일 17시 약 18억2천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66,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 가격은 22,000달러다. 아울러 같은 시간 약 8억6천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71, 맥스페인 가격은 1,6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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