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셰어즈(Coin Shares)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주 암호화폐 투자상품에서 2억540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주간 순유출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총 운용자산(AuM)의 1%에 해당한다.
AuM은 한 주 동안 10% 하락해 2023년 초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이번 유출로 인해 올해 유입된 자금도 모두 사라졌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코인셰어즈 블로그에 따르면 지난 주 비트코인 투자상품에서는 2억4300만 달러가 순유출됐고 숏 비트코인 상품도 120만 달러의 유출을 보였다.
알트코인 중에는 이더리움 투자상품에서 1100만 달러가 순유출됐고, 솔라나(40만 달러), 리플(30만 달러)은 소폭의 유입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북미와 유럽 모두에서 순유출을 보이며 부정적인 심리가 두드러졌다. 반면 미국은 주로 비트코인 매수 포지션으로 1100만 달러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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