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상화폐 사용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비행기 티켓도 가상화폐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7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매체인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극동 항공 운송 브랜드의 자회사인 FAT타이완(FAT Taiwan Inc.,)이 가상화폐로 항공권 및 모든 관련 서비스를 지불할 수 있도록 했다. 대만 항공사로서는 첫 사례이다. 이에 따라 연간 2만 편 이상의 항공편과 회사의 모든 관련 여행 상품을 가상화폐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장강웨이 FAT타이완 대표는 "가상화폐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항공 비즈니스, 숙박 산업, 온라인 여행 뿐만 아니라 전체 관광 부문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줄 것"이라며 "FAT타이완은 가상화폐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 수용에 있어 업계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극동 항공은 중국과 일본, 캄보디아, 필리핀 및 한국의 여러 도시와 대만 전역의 여러 목적지를 포함해 동남 아시아 및 동남 아시아 전역의 비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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