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에서 전해진 잇따른 은행권 구제 소식에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이 1%가량 반등하며 1,700달러선 재돌파에 나섰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2위 코인 이더리움(ETH)은 17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24% 상승한 1,6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이더리움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639.26달러, 최고 1,693.1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같은 시간 대장주 비트코인(BTC)도 2.71% 상승한 24,992달러를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들이 오는 4월 12일 상하이 하드포크를 진행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번 일정은 개발자 투표를 거친 뒤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전날 이더리움 골리 테스트넷에서 샤펠라 업그레이드가 활성화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 비즈니스 개발 및 파트너십 글로벌 책임자 살라마 벨갈리(Salama Belghali)가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더리움 상하이 업그레이드와 함께 암호화폐 강세장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