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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세장 진입했나?...3만달러 돌파 주목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3/21 [07:47]

비트코인 강세장 진입했나?...3만달러 돌파 주목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3/21 [07:47]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글로벌 은행 위기에도 28,000달러선을 돌파하는 랠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강세장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앞서 그는 지난 1월 26일 크립토퀀트 온체인 불/베어 마켓 사이클 인디케이터를 인용 "비트코인이 강세장 초입에 진입했다"고 말한 바 있다.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도 같은 날 주간 보고서를 통해 "점점 더 많은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들이 이전 강세장 초입과 유사한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지난주 비트코인 월평균 거래 건수는 약 30.95만 건을 기록하며 2021년 4월 이후 가장 많았다. 일평균 12.2만 개 이상의 신규 엔티티(new entities, 고유 신규 사용자 추정치)가 비트코인 체인에 유입되고 있으며, 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수료도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 활성화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시스템 내에서 상호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보다 건설적인 시장으로 향하는 공통된 전조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는 "바이낸스 BTC/USDT 일일 차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중기 저항선인 30,000달러로 향하고 있다. 이를 돌파할 경우 몇 달에 걸쳐 강세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미디어는 "다만 상대강도지수(RSI) 지표는 과매수 영역에 진입했다. 하락 또는 횡보를 시사한다. 이 경우 지지선인 25,000달러를 테스트할 수 있다. 4시간 차트 또한 강세 시그널을 보내고 있지만, RSI 지표를 봤을 때 여전히 횡보/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23,000달러까지 리테스트할 수도 있다"며, "하지만 일봉/4시간 차트 가격 움직임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 거의 1년 만에 30,000달러를 돌파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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