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종전 발표보다 소폭 하향 조정됐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2.6%로 집계됐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수치는 확정치로 속보치(2.7%)에서 0.1%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미 성장률은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 등 3차례로 나눠 발표된다.
확정치가 살짝 내려간 것은 수출 실적과 소비자 지출이 하향 조정된 여파라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의 성장률은 최대 3.2%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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