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의 소셜 미디어 회사가 트위터의 상징인 파랑새 대신 시바견을 로고로 변경한 후 도지(DOGE) 가격이 급등했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7일(한국시간) 오전 7시 17분 현재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전 대비 7.36% 떨어진 0.086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일주일 전보다 15.59% 이상 상승한 가격이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는 "시바견의 얼굴이 그려진 도지코인은 지난 월요일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가 로고로 사용한 후 시장에서 가격이 급등했다. 이 변경은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두에서 이뤄졌다. 하지만 트위터는 오늘 로고 변경과 결정 번복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트위터의 로고 변경은 머스크의 변호사가 미국 판사에게 도지코인과 관련해 제기된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요청한 이후 변경됐다. 한 도지코인 투자자는 억만장자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홍보하고 조작하기 위해 피라미드 스캠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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