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022년 6월 10일 이후 처음으로 3만 달러 선을 넘어섰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3년을 시작하며 약 16,600달러에서 거래된 후 현재까지 80% 넘게 상승했다. 이날 비트코인의 시총 비중(도미넌스)도 47%까지 증가했다.
이날 비트코인이 6% 이상 급등하면서 이더리움, 바이낸스코인, 리플, 카르다노 등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CNBC 크립토트레이더 쇼(Cryptotrader show) 호스트 랜 노이너(Ran Neuner)가 "나는 3번의 큰 상승장을 경험했다. 각 상승장이 시작될 때마다 도미넌스가 먼저 폭발했고 우리는 비트코인만 상승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게 됐는데, 알트코인이 절대 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비트코인에만 '몰빵'하기 시작했을 때 알트코인이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트윗했다.
유명 거시 경제학자이자 10만 7천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헨릭 제베르그(Henrik Zeberg)도 최근 트위터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이 탐욕으로 이어져 결국 알트시즌을 촉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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