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은 전 세계 시가총액 16위 대형 코인인데, 바이낸스 미국 법인으로부터 상장폐지를 당하며 존폐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미 인도네시아 업비트에서는 지난달 말 미국 SEC가 트론의 창립자 저스틴 선을 미등록 증권 판매 및 에어드랍, 사기, 시장 조작 혐의로 기소한 것에 따른 조치라면서 TRX와 BTT에 대하여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습니다.
트론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루나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의 불안감은 더욱 증폭될 수밖에 없는데 현재의 악재 속에서 역으로 긍정적인, 밝은 측면을 바라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중화권 시장 개방 모멘텀,
올해 초부터 홍콩에서 먼저 개인투자자에게 크립토 거래를 허용하는 논의를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오는 6월 홍콩시장이 개방됩니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암호화폐 시장을 개방하기 위해서 홍콩을 예행연습의 장이라고 할 정도로 현재 중국은 미국과의 암호화폐 패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규제보다는 친 암호화폐 정책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여기서 저스틴 선의 중국계 거래소 후오비가 중화권 시장 개방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중국메타 영향권에 있는 트론과 비트토렌트의 화려한 부활 가능성을 체크하지 않을 수 없는 시기입니다.
트론과 비트토렌트의 현주소, 영상에서 더욱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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