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美 침체 리스크에 기관은 금, 소액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에 관심"
투자자들이 올해 미국의 경기침체(recession) 가능성에 대비해 금과 기술주를 선호할 가능성이 있다고 JP모건이 전망했다.
JP모건은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경기침체에 따른 충격을 완화해 줄 가능성 때문에 투자자들이 금, IT 기업과 같은 성장주, 미국 달러와 같은 통화에 무게를 둘 것이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미국 은행 위기는 더 낮은 실질금리에 따른 대용물로, 또한 '대 재앙적인 시나리오'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 금 수요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최근 수개월 사이 투자 후 회수 기간이 긴 테마들에 의견 일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미국의 완만한 침체 시나리오 속에서는 내림세가 제한적이지만, 더 깊은 침체에서는 상승세가 더 강할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올해 글로벌 증시에서 기술주의 점유율이 급격히 높아져 2021년 최고점에 접근했다며 전반적으로 세계는 기술주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보고서는 기관투자자들은 금에 더 관심을 두고 있지만, 소액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채권과 관련해서는 투자자들이 투자등급 장기 회사채로 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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