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큰 폭 랠리 직전일 수 있다?...비트멕스 공동창업자 “내년 7만달러 돌파 예상"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1%가량 상승하며 26,000달러선을 유지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5월 27일 오후 8시 33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96% 상승한 26,6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26,370.55달러, 최고 26,916.67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5,175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청 점유율)은 46.2%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트레이더이자 암호화폐 분석가인 게르트 반 라겐(Gert van Lagen)은 팔로워들과 공유한 트윗에서 비트코인 시장이 큰 폭의 랠리 직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00일 동안 주간 단순이동평균(SMA) 아래에서 완벽한 '헤드앤숄더' 바닥이 형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패턴은 일반적으로 강세 신호로 간주된다.
또 그는 완벽한 '베어트랩'(약세론자의 덫·매도 세력이 시장을 오인해 덫에 빠진 상황)이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내년 7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는 비트코인이 최고점을 경신할 것 같지 않다. 올 하반기에는 은행 위기와 함께 미 정부의 수조 달러 국채 발행으로 비트코인이 극심한 가격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내년 반감기 호재로 인해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2025년과 2026년 신고점을 찍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