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29일(한국시간) 28,000달러선을 회복한 가운데, 바이비트 암호화폐 인사이트 책임자 차민 호(Charmyn Ho)는 "내년 반감기를 앞둔 비트코인이 올해 3분기에는 약 6만 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올해는 비트코인이 최고점을 경신할 것 같지 않다. 올 하반기에는 은행 위기와 함께 미 정부의 수조달러 국채 발행으로 비트코인이 극심한 가격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내년 반감기 호재로 인해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2025년과 2026년 신고점을 찍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약 41만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테크데브(TechDev)도 최근 트위터에 "2024년 4월 다음 반감기 전후로 비트코인 가격은 포물선형 상승 곡선을 따라 지금보다 500%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반감기 역시 이전의 사이클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 신고점을 향한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비트코인 신고점은 내년 2분기 경신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궁극적으로 약 16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오케이링크(OKLink)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 번째 반감기는 내년 4월 28일(현지시간)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반감기에서 채굴 보상은 블록당 6.25 BTC에서 3.125 BTC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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