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지난 4월 19일(현지시간) 이후 3만 달러선을 하회하며 약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약 7만7천 명의 팔로워를 보유 중인 유명 트레이더 조던 린지(Jordan Lindsey)는 "3만 달러선 돌파는 비트코인의 다음 단계(랠리)를 위한 열쇠"라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린지는 20일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비트코인은 현재 장기 하락 채널 내에서 거래되고 있다. 채널의 상단 저항이 3만 달러 부근에 존재한다. 사이클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현재 확장된 매집 구간에 있을 수 있지만, 트레이더는 모든 방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다른 분석가들도 린지의 의견에 동조하고 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조쉬 레이저(Josh Rager)는 트위터를 통해 가격이 급락하더라도 비트코인의 위험 대비 보상(R/R)은 최저 2만 5,000달러, 상승 잠재력은 3만 달러 이상으로 여전히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전망은 3만 달러가 비트코인의 상승 모멘텀을 위한 중요한 지점이라는 린지의 견해와 일치한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6월 20일 오후 8시 19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44% 상승한 26,7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2.32% 오른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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