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긍정적 견해가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시장 전망을 개선한 것으로 보이면서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두 달 만에 3만 달러를 재돌파했다.
이날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비트코인 홀더 중 77.6%가 수익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높은 비율"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의 투자 심리도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6포인트 오른 65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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