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크릭 창업자 "비트코인 강세장 초입에 들어섰다...내년 반감기까지 랠리 지속될 것"
모건크릭캐피털매니지먼트(Morgan Creek Capital Management)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유스코(Mark Yusko)가 "비트코인(BTC)과 암호화폐 시장이 새로운 강세장의 초입에 들어섰다"고 주장했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모건크릭캐피털의 설립자이자 최고정보책임자(CIO)인 마크 유스코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이제 막 계절적으로 암호화폐의 여름이라고 불리는 시기에 진입했다"며, "비트코인 랠리는 다음 반감기를 거치는 내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반감기 이벤트가 끝나면 보통 투기적 폭락이 일어나고 암호화폐 겨울이라고 불리는 하락장이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스코는 "금은 휴대할 수도, 나눌 수도 없다. 영구적이고 불변하는 원장인 비트코인은 앞으로 금을 대체하는 새로운 기본 계층(base layer) 화폐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며 "그 기초에 미래의 금융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며, 이더리움(ETH)이나 블록체인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더리움이 법정화폐를 대체하는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6월 24일 오후 9시 42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2.55% 상승한 30,7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6.03% 오른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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