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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가격 반등 시그널...암호화폐 커뮤니티, 7월말 XRP 가격 0.4841달러 예측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7/01 [17:13]

리플 가격 반등 시그널...암호화폐 커뮤니티, 7월말 XRP 가격 0.4841달러 예측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7/01 [17:13]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 리플(XRP)은 지난 일주일 동안 4%가량 하락하며 주요 알트코인 중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7월 1일(한국시간) 오후 4시 59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17% 하락한 0.47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4.15% 하락한 가격이다. 다만 거래량은 57.18% 급증하며 약 13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1.09% 하락한 30,457달러를 나타내고 있고,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은 1.65% 오른 1,9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 볼 때, 리플은 0.55달러에서 상당한 저항에 부딪힌 후 통합(바닥 다지기) 단계를 경험하고 있다고 애널리스트들은 평가하고 있다. 

 

또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리플의 증권으로서의 지위를 둘러싼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점은 XRP의 가격 안정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리플이 잠재적인 가격 반등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발견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유투데이는 "최근 거래 행태를 분석해보면, XRP가 50일 이상 지켜온 중요한 지지선인 200일 지수이동평균(EMA)이 있다. 200일 EMA는 트레이더가 자산 가격의 장기 추세를 평가하는 데 사용하는 널리 인정받는 벤치마크이다. XRP가 이 EMA 선 위에서 유지되는 것은 고무적인 신호이며, 가격 반등을 위한 강력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지난 5월, 리플 가격은 이 주요 지지선 아래로 잠시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하락은 단기간에 그쳤고, XRP가 200일 EMA 위로 빠르게 반등하면서 약세 돌파를 확인하지는 못했다. 이러한 반등은 이 지지선의 견고함을 강조하고 가격 반등을 촉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또 매체는 "지속적인 약세 추세 동안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시장 분석에서 가격 하락 추세에서 거래량이 감소하는 것은 종종 약세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간주된다. 이 패턴은 매도 압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잠재적으로 추세 반전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인마켓캡 커뮤니티는 XRP의 7월말 평균 가격을 0.4841달러로 예측했다. 이는 현재 가격보다 2.84% 높은 수치다. 이번 리플 가격 예측은 474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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